한나눔터 봉사 활동은 거창고등학교의 전통 있는 바자회로서 본교 교육의 꽃과 같은 행사 이다. 이론으로 배운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실습시간이라 할 수 있다. 이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물품을 재활용하고, 나누어 쓰고, 우리가 가진 다양한 자원을 무절제하게 쓰고 버리는 습관을 돌아보게 한다. 아울러 바자회 활동을 통하여 얻어지는 이익금을 장학금이나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함으로써 이웃을 구체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게 한다.
행사 내용
매년 3학년들이 쓰고 물려주는 참고서와 책들, 선생님들이 가진 참고서들 다양한 생활용품들과 옷가지, 책장 등을 모으고, 학교 안팎에서 학부모님들이 헌정 한 물품들을 모아서 재활용 장터를 연다. 그리고 1, 2학년을 중심으로 반별로 음식을 만들어 음식장터도 열고, 카페도 꾸며서 재단 내에 자매학교인 샛별초등학교와 샛별중학교 학생들도 고객으로 초대하여 사랑의 큰 장터를 연다. 행사전반을 기획에서부터 이익금 배당에 이르기까지 학생회가 주도하여 행사를 치러낸다. 행사를 통한 이익금은 장학금과 다양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된다.
기대효과
이런 활동을 통하여 기대되는 효과는 물품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마음을 몸에 익혀나가고, 사랑실천이라는 목적을 내걸고 전교생이 다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치러 나감으로써 협동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기르고 이웃사랑의 정신을 기른다고 할 수 있다.